[보험특집] 물가 상승률 헷지로 안정적인 장기수익 추구

2010-08-19 18:36
삼성생명,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삼성생명이 판매 중인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은 실적배당형인 변액연금보험에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가 상승시에는 상승분 만큼, 하락시에는 최저지급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3년 또는 5년마다 최저보증금액이 새로 설정된다. 따라서 투자실적이 좋은 경우 직전 보증금액의 100~120% 범위내에서 새로운 최저보증금액이 추가된다. 또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유지된다.

펀드유형은 단기채권형, 채권형, K-index주식형, ETF 등에 투자하는 W-index주식형 4가지다. 펀드 운용·수탁보수는 0.3∼0.55% 사이로 비슷한 유형 변액보험에 비해 저렴하다.

연금 지급 방식은 연금개시 시점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매년 연금을 지급받다가 사망시 남아있는 적립액을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상속연금형, △최초 10년동안의 연금액이 매년 5% 또는 10%씩 증가하는 체증연금형, △적립액의 최고 50%를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일정기간동안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플러스형, △적립액의 일정비율을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사망시까지 연금으로 받는 종신연금플러스형, △그리고 확정연금플러스형과 종신연금 플러스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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