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기업여신 3종세트 출시

2010-08-08 11:04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자금용도별로 최대 연 1.0%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여신 신상품 3종 세트를 9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금리상승기에 대비해 취급 후 1년간 고정금리 대비 저렴한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1년 후 취급시점에 미리 약정한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금리전환 장기운전자금대출'과 '금리전환 장기시설자금대출', 장기 대출상품인 '고정금리부 장기시설자금대출' 등이다.

특히 금리전환 장기시설자금대출은 취급 후 1년간 최대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1년 이후 고정금리도 전환하면 만기일까지 0.2%의 금리 감면 혜택이 있다.

금리전환 장기운전자금은 안정적인 장기 대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취급 후 1년간 최대 0.7%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고정금리부 장기시설자금대출은 대출기간 3년 초과 10년 이내로 금리가 만기 때까지 변동이 없어 안정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총 대출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한도 소진시까지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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