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우표로 다시 태어났다

2010-08-04 09:48
우본,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공룡의 시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한 차례씩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구분해 각 시대의 공룡들을 소재로 ‘공룡의 시대’ 시리즈 우표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첫 번째 묶음으로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공룡들을 소재로 우표 4종, 각 54만장을 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우표 디자인은 한국지질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트라이아스기 공룡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리오자사우루스(Riojasaurus)의 모습을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다음 우표는 ‘제23차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 세계총회 기념우표’ 1종으로 23일 나온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