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서 11위

2010-07-26 15:04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제41회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세계 80개국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0개국에서 3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 대표로 참가한 윤태림(금ㆍ서울과학고2), 노경주(은ㆍ한성과학고2), 서상민(은ㆍ세종과학고2), 손용현(동ㆍ경기과학고3), 이승훈(동ㆍ경기과학고1) 등 5명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과학 경시대회다. 지난해 대회에서 한국은 종합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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