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병도 엣지 있게...'그롤쉬 스윙탑'

2010-07-20 11:56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네덜란드 슈퍼 프리미엄 맥주 '그롤쉬(Grolsch)'가 신개념 병 디자인 '스윙탑(Swingtop)'으로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그롤쉬를 대표하는 독특한 맥주병 디자인 스윙탑(Swingtop)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 하지 위해 지난 1897년 고안돼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오프너로 따거나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오픈캡 타입을 탈피한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롤쉬가 추구하는 'Creative'의 가치를 잘 나타내고 있다.

또 스윙탑은 고정된 형태로 다시 닫아주면 병을 밀봉 상태로 만들어 그롤쉬 특유의 맛과 향을 유지시켜 준다. 양손으로 병을 감싸고 엄지로 스윙탑의 고리를 밀어내면 '뻥' 소리와 함께 쉽게 열 수 있으며 샴페인 뚜껑을 따는 듯한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그롤쉬는 '스윙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국 롯데마트에서 그롤쉬 스윙탑 2병 구매 시 전용잔 패키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롤쉬 국내 런칭 후 최초로 가정용 매장에서 그롤쉬를 구입할 있는 기회로 이번 프로모션은 제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 전국 바(Bar)와 맥주 전문점 밀러타임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롤쉬 스윙탑 2병 구매 시 '스윙탑' 모양의 고급 펜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그롤쉬 g걸과 함께 시음회 및 스윙탑 개봉 시의 소리를 측정해 경품을 주는 스윙탑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금주 목요일~토요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한다.

밀러브루잉코리아 이승철 본부장은 "주관이 뚜렷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트렌드세터들에게 맥주의 맛은 물론, 맥주병 디자인 역시 맥주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타깃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롤쉬만의 독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러브루잉코리아가 수입, 유통 중인 그롤쉬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지난 1615년부터 만들어진 네덜란드의 대표 맥주다. 그롤쉬 만의 깊이 있고 독특한 풍미는 천연 호프와 맥아 등을 주 원료로 해 전통 방식 그대로 8주 간의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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