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투협, 글로벌 자산운용전문가 과정 개설

2010-07-20 10:09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기 글로벌 자산운용전문가과정(5개월, 190시간)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자산운용 부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융위와 금투협이 공동으로 약 5개월간 운영하는 특설 프로그램이다.

주식, 채권, 대안투자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한 전문 운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펀드운용시스템과 블룸버그, FN가이드 등 금융 및 기업분석서비스를 활용하고, 모의펀드운용실습 등 과제 중심의 실무기반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싱가폴 경영대학(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에서 해외 교육과 현지 자산운용사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금융회사 임직원은 금융위와 협회가 해외연수 실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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