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초콜릿, 강호동·유재석 출연료 미지급...사흘째 '하락세'
2010-07-20 09:51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디초콜릿이 강호동 유재석 등 소속 연예인의 출연료를 미지급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내리막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디초콜릿은 전 거래일보다 11.11% 내린 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초콜릿은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 처분을 받아 소속 연예이인 강호동과 유재석에게 지난 두달간 출연료를 정산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외주제작하던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 외주제작에서도 그만둔 상태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디초콜릿의 옛 경영진들이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