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필립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이 엔젤센터 일일체험을 통해 고객과 상담원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운영중인 '엔젤 센터'에 영업 본부장 그렉 필립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화제다.  

'엔젤 센터 일일 체험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시작해 상·하반기 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 체험을 통해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돼 임원, 경력사원, 신입 사원 등 다양한 직급의 9개 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지난 3월 르노삼성자동차 영업 본부장으로 임명된 직후 최초 보고를 엔젤 센터에서 받을 만큼 현장 중심 업무를 펼치고 있다.  이번이 두번째  '엔젤 센터' 방문으로 일일 상담원으로 변신해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차량 구입 상담, 거점 위치 안내, 긴급 출동 서비스, 애로 사안 접수, A/S 정비 문의 등 고객의 전반적인 요청 사항을 일일이 점검했으며  엔젤센터 전화상담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엔젤 센터에서 운영하는 VOC (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에 통화 내용 등을 입력하고 관련 부서에 제반 사안을 전달,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일 체험 프로그램 후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고객 의견에 경청하고, 관련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영 전반에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젤센터'는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긴급 출동의 경우 1년 365일 24시간 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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