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금융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IFEZ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이라는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과 5개 경제자유구역청 등 60여개의 관련 기관이 참석할 예정인 포럼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경제자유구역의 조세제도 개선, IFEZ내 외국인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 IFEZ금융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정부 정책 책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제자유구역의 금융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금융포럼을 주최하는 국회 금융정책연구회는 금융규제 개선 및 급변하는 금융현실에 대한 정책적 대처방안을 마련키 위해 설립된 국회 내 연구단체로 신학용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13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 대해 오홍식IFEZ 차장은 "IFEZ의 금융산업 활성화와 투자 촉진, 국내외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제도 개선안을 기초자료로 활용,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에 경제자유구역 내 제도개선을 통한 금융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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