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2010-07-16 14:16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업계와 공동으로 타이어 공기압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전 등으로 인한 자동차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사전 차량정비를 통해 사고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17일부터 8월 15까지 전국에 신속 출동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가입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가 출발전에 주거지 인근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계약자는 보험회사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까운 보험사 제휴 점검점(카센터, 정비공장 등)에서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도 가입한 보험사에 상관없이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시에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협의서(Claim Form)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등에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용 안전삼각대 및 각 보험사의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연락처를 담은 부채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sgwo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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