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사옥에 장애인 카페 오픈

2010-07-16 11:25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산하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마포구 공덕동 사옥 1층에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장애인들이 일하는 '카페 하이 엔젤' 1호점이 입주해 영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 하이 엔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과 산하기관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적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자 설립한 '서울형 사회적기업'이다.

1호점은 서울신보가 사업장을 무상 제공하고 한화케미컬이 시설비를 지원해 문을 열었다.

한편 서울신보는 올해 초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사회적기업 심사, 경영 컨설팅, 사후관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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