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수 가격 변동에 따라 분할 매수하는 신개념 투자전략을 기초로 적립식 펀드의 분산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자산배분 1호 펀드'를 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고 우량채권 및 국고채 ETF 등 채권형 ETF에 50% 미만으로 운용된다. 단 펀드의 누적수익률이 1차년 10%, 2차년 17%, 3~5차년 22% 달성 시 주식관련 자산을 전액 매도하고 채권형 자산으로 전환 운용하여 이익 실현을 관리해 준다.

코스피200지수를 설정일 지수 기준으로 3% 간격으로 구간을 지정한 후, 지수가 상향 구간을 이동할 경우 설정원금의 2%를 투자하고 하향 구간을 이동할 경우 설정원금의 3%를 투자한다. 즉,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보다 하락하는 경우 주식 매수 비율을 더 높이는 전략이다.

일정기간 자금을 모집하고 추가 설정을 받지 않는 단위형 펀드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또 90일 이후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환매할 수도 있다. 총 보수는 전환 이전 연 1.195%, 전환 이후 연 0.995% 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부(☎ 768-7667, 7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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