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수상

2010-07-01 10:33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2010년도 '필라델피아 자유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블레어 전 총리는 오는 9월 13일 필라델피아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메달과 상금 10만 달러를 받는다.

필라델피아 소재 국립 헌법센터가 1989년부터 미국의 건국이념을 대표하는 업적을 쌓은 이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역대 수상자엔 록 가수이자 인권운동가인 보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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