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14차 한·중 조세정책회의 개최
2010-05-25 16:40
양국이 시행한 감세정책 효과 평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중 조세정책회의가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해 최근 재정·조세정책 방향 등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제14차 한·중 조세정책회의에는 한국 측에선 주영섭 재정부 세제실장 외 9명, 중국 측에선 왕쥔(Wang Jun) 재정부 차관 외 6명이 참석한다.
재정부는 “이번 제14차 회의에선 금융위기 당시 양국이 시행한 감세정책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고 이로 인해 나타난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동 회의에서는 이전가격세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조세정책 등 양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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