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프리미엄 원두 '산타페 일러스트' 출시

2010-05-24 14:27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원두커피 '산타페 일러스트' 2종을 출시했다.

최고급 원두인 아라비카 종의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에티오피아 시다모'로 구성돼 있다.

콜럼비아 수프리모는 부드러운 신맛과 쓴맛, 진한 초콜릿 향이 조화를 이루며 에티오피아 시다’는 은은한 꽃향기와 과일향이 매혹적인 커피로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혼합원두 대신 한 원산지 원두만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살려냈으며 원두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로스팅 후 24시간 내 추출하는 R.E.D (Roasting & Extration in a Day) 공법을 적용했다. 또 9기압 이상의 높은 압력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원두 고유의 미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캔 뚜껑을 닫아 보관할 수 있는 '뉴 보틀(New Bottle)'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원산지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삽입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1병(275ml) 가격은 2000원.

한국야쿠르트 서종교 팀장은 "최신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20~30대 직장인을 타겟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산타페 일러스트'를 조기 정착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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