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 CEO 포럼 전국 컨퍼런스 개최
2010-05-10 18:28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는 중소ㆍ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4개 도시에서 지역사회의 IT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IT CEO 포럼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IT CEO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KT와 주요 벤처기업협회가 주도해 지난해 9월 창립됐으며 현재 IT업계의 CEO 350명 등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KT 오픈 에코시스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11일 대전, 13일 광주, 18일 대구, 19일 부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앱 개발자 지원센터 구축, 오픈 기업용 솔루션 개발 등 오픈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소개되며 아이폰 관련 강연과 오픈IPTV 시연회도 열린다.
KT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신성장사업 공동발굴 기회 확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제공 △참여범위 확대 및 오픈생태계 다원화 △사업제안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 단일화 등 4대 발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유태열 KT 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은 "KT는 올레경영 2기를 맞아 한층 발전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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