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中 남경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정
2010-05-06 09:46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 지난 3일(현지시각) 중국 남경에서 남경사범대학과(Nanjing Normal University)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정 체결로 두 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및 학술ㆍ문화프로그램 △학술 자료와 정보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1902년 설립된 남경사범대는 2만3000여명의 학생(유학생 1000여명)들이 재학 중이며 '211공정' 선정대학으로 중국교육부 직속의 100대 중점대학이다. 중국 3대 사범대학 중 하나로 지난 2009년 중국대학 학과평가에서 교육학 3위, 외국어언문학, 지리학, 마르크스주의이론 등 학과가 전국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한편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남경 머물며 '중외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해 '상위대학의 교육 시스템의 개혁'(Innovation of Teaching Modes in Leading University)에 대한 조별 포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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