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아이패드 사용논란' 증폭.. 고발전화에 업무 마비
2010-04-27 11:12
인증받지 않은 통신기기 사용시 최대2000만원 과징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이 브리핑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전파관리소로 유인촌 장관을 고발하는 전화가 빚발치고 있다.
유 장관은 지난 26일 '전파출판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정례 브리핑 중 미국 애플社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들고 나왔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관세청에서 '아이패드'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파인증을 받지 않은 아이패드를 사용해 정례 브리핑에 나선 유 장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중앙전파관리소에 전파법 위반으로 유장관을 고발하며 문제가 더욱 커졌다.
현행법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수입, 유통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다.
중앙전파관리소에는 26일 하루에만 유 장관을 고발하는 전호가 10만통이 넘게 걸려와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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