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으로 총 면적 150만6000㎡에 9639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보금자리주택이 6614가구로 영구·국민임대 주택 1560가구, 전세형 주택 500가구 10년 임대·분납임대 1527가구와 공공분양 3027가구로 구성된다. 민간 분양 물량은 3025가구다.

서울 도심 동북측 15㎞ 지점으로 남양주시의 별내지구와 연접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국도 47호선 등이 가깝다. 

또한 오늘 2016년까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구리 갈매지구를 갈매역, 별내역 등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갈매천을 정비해 산책로 및 쉼터 등을 조성하고 자전거 도로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연계해 훼손지 복구지역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인근에 전통 한옥 디자인의 돌담길 등 '한스타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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