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입찰] 태영건설, 낙동강살리기 11공구 수주
2010-04-14 20:02
818억1416만원(예가 대비 61.296%)에 수주, 태영 지분은 51%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태영건설-대아건설 컨소시엄이 낙동강살리기사업 11공구(양산6지구·김해7지구)공사를 수주했다.
14일 조달청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경남 소재 대아건설의 공동수급체로 참여, 최근 이 공사를 최저가 낙찰했다.
낙찰가는 예가 대비 61.296%인 818억1416만원으로, 태영과 대아의 지분은 각 51%, 49%이다.
낙동강 11공구는 경남 양신시 원동면 용당리~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우안은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생림면 도요리) 구간으로 4.90km의 하도정비, 1190만㎡의 준설, 배수문 1개소 구축 등이 주공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0일이다.
한편 낙동강 11공구 공사 입찰은 5대 건설사를 비롯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건설사 중 20개사가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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