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예비 관객과 만난다

2010-04-08 11:23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한국영화 기대작 ‘하녀’가 오는 13일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아나운서 류시현이 진행을 맡은 이번행사는 일찍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하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예비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것이니 만큼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본 예고편과 치열했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프로덕션 영상이 공개된다. 이어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와 함께 하는 미니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는 9일까지 계속되며 ‘하녀’의 공식 카페(http://cafe.daum.net/the-housemaid)를 비롯하여 각종 영화 사이트와 영화 카페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선택하고, 베를린ㆍ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국내ㆍ외의 기대를 모았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5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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