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전문 CEO 영입
2010-04-01 13:38
안토니 헬샴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사업부문 사장 |
두산인프라코어는 1일 볼보 건설기계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안토니 헬샴(사진ㆍAnthony C. Helsham)씨를 건설기계 사업 사장 및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헬샴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BG(Business Group)와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을 포함한 두산의 건설기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볼보가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사업부를 인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설립한 1998년 첫 한국 지사장으로 부임해 적자이던 사업을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기도 했다.
회사 측은 경기가 회복기로 접어듦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톱3' 건설기계 업체 진입을 본격화 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 헬샴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성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전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CEO 역할을 맡게 됐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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