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이치생명 1일 도쿄증시 상장
2010-04-01 13:28
NTT도코모 이후 12년래 최대 규모
일본의 2위 생명보험사인 다이이치생명이 1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 첫 거래를 시작했다.
다이이치생명의 이번 기업공개는 1998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의 상장 이후 12년만에 최대 규모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다이이치생명 주식에 대한 거래를 받기 시작해 1시까지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다이이치생명의 시초가가 주당 14만엔임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은 약 1조4000억 엔이 될 전망이다.
1902년 창설된 다이이치생명은 연간 보험료 수입이 3조2900억 엔에 달하는 거대 보험사다.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