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에스엔, 아이폰 전용 '콜대리운전' 애플리케이션 출시

2010-03-22 11:34

   
 
 
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인 셀런에스엔은 아이폰을 통해 대리운전 접수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콜대리운전’을 포비커와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목적지만 입력해주면 된다. 아이폰에 내장된 GPS로 사용자의 위치와 휴대번호가 자동으로 메인서버로 전송되고 메인서버는 사용자와 가장가까운 대리운전 기사에게 정보를 전송해준다.
 
전화를 걸지 않고 내장된 애플리케이션만 실행하는 것으로 통화료나 정보이용료가 없으며 일일이 대리운전 업체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을 필요도 없다.  

셀런에스엔은 현재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만 가능하지만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하고 아이폰 외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도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4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팟 터치’ 4세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을 개발 중에 있다.
 
박한수 대표는 “음주운전 단속 정보 등 부가서비스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셀런에스엔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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