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美 자동차 내구품질조사 2위

2010-03-22 09:29
포르쉐 1위… 현대차는 11위

포드자동차의 고급 세단 브랜드 링컨이 미국 자동차 내구품질테스트에서 전년대비 6단계 상승한 2위에 선정됐다.

포드코리아는 미국 J.D파워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지난해보다 33점 향상된 114점(지난해 147점)을 받아 포르쉐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포드는 그 밖에도 쿠페형 브랜드 머큐리(121점)와 일반 브랜드 포드(141점)가 각각 5위, 8위를 차지했다.

포르쉐는 110점으로 1위를 지켰고, 링컨에 이어 제레럴모터스의 뷰익과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또 도요타와 혼다가 6~7위, 현대차는 메르세데스-벤츠(9위), 어큐라(10위)에 이어 1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캐딜락(12위) 인피니티(13위) 스바루(14위)가 업계 평균(155점)을 넘겼고, 크라이슬러(166점), 시보레(176점) 닛산(180점) 폴크스바겐(225점) 등은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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