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MH에탄올, 표대결 없이 통과
2010-03-12 10:58
MH에탄올 정기주주총회가 표 대결 없이 마무리 됐다.
앞서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밝혔지만 지분 차이로 표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12일 경남 마산시 MH에탄올 본사에서 열린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무재표 승인건, 이사선임, 상근감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2호 안건인 정관 일부 변경안은 한국투자밸류가 전환사채 발행 내용을 반대하며 의결권 행사 의지를 밝혔으나 최대주주인 최동호 대표의 지분(51.10%)이 월등히 많아 표 대결 없이 통과됐다.
오전 8시 열린 이날 주총은 30여분 만에 마무리됐고 최동호 현 대표가 이사에 재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진환씨가 신규로 선임됐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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