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건전한 경쟁환경 조성 공동선언문 발표
2010-03-05 15:09
이석채 KT회장, 최시중 방통위원장, 이상철 LGT부회장, 정만원 SKT 사장은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 3사가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지양하고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한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석채 KT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최한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신시장의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상호신뢰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통신서비스의 본원적인 경쟁력에 근거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통신 3사는 이번 공동 선언의 실효성 있는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 및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실무전담반을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
통신 3사 CEO들은 "이번 공동선언의 취지를 적극 실천해 통신시장의 발전과 이용자의 편익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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