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UAE 정유공장 신설 21억불 계약
2010-03-02 10:21
| SK건설 윤석경 부회장(사진 우측)과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이 서명하는 모습. |
SK건설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1번 패키지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SK건설이 계약한 1번 패키지는 정유공장의 핵심설비인 원유정제설비(CDU)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1억1700만 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다.
이 날 계약식에는 SK건설 윤석경 부회장, 발주처인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의 자회사인 타크리어사 자셈 알 사예그 사장이 참석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정도 떨어진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일산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공사다. 2014년 초 준공 예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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