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두 경기 연속 골대 강타…맨유 칼링컵 우승
2010-03-01 14:38
런던=연합뉴스 |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결승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전반 47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다.
박지성은 베르바토프와 패스를 주고받다 오른발 슛을 날리고 수비진영에서 상대 패널티 박스까지 단독 드리블로 몰고가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후반 40분 대런 깁슨과 교체 됐다.
에스턴 빌라 제임스 밀러의 골로 1-0으로 뒤지던 맨유는 오언의 동점골과 루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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