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 개최
보해양조는 오는 3월15~21일까지 국내 최대의 매실단지인 전남 해남의 보해 매실농원에서 '제9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촬영대회는 프로에서부터 아마추어까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촬영대회라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 해남군이 주관하는 '제2회 땅끝매화축제'와 병행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해 매실농원에 만개되어 있는 홍매, 백매를 배경으로 유명 사진모델이 출연해 땅 끝에 찾아온 봄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매화가 가장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월15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며 모델촬영은 같은달 20일 하루만 진행된다. 대회의 주제는 '매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으로 참가자들은 행사기간 중 현장접수를 통해 자유부문(풍경, 접사, 가족 등)과 모델부분으로 나눠 촬영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bohaephoto.co.kr)를 통해 사전신청 후 당일 현장에서 본인확인을 거쳐 사진촬영에 임하면 된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은 3월26일 오후 6시까지 대회 홈페이지에 부문별로 각 3점씩 총 6점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4월7일 수상작이 발표된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가 매화를 소재로 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고객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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