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보령제약, 국민보건약 '아스트릭스'로 혈정 예방

2010-02-25 18:12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4년 사이에 국내에서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가 각각 30%, 24%나 늘었다.

저용량 아스피린(100mg)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아스피린의 주성분인 아세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이 혈소판의 응집을 차단해 심뇌혈관 질환의 주범인 혈전의 생성을 막는다.

보령제약의 아스트릭스는 가장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저용량 아스피린 제제다.
 
아스트릭스는 주성분(아스피린)이 저농도로 지속적으로 방출·흡수돼 하루 1캡슐로도 충분한 혈전예방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캡슐 내 130여개의 소과립을 하나하나 코팅처리한 펠렛제형으로 위장관 내에 고르게 분포됨으로써 혈중농도 편차가 낮고 흡수율이 우수하다. 때문에 위장 내 음식물 유무에 상관없이 흡수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공복 시 또는 식후 어느 때든 편리하게 복용해도 약효가 일정하다. 또한 장용성 제제로 일반 아스피린의 주 부작용인 위출혈, 구역·구토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스트릭스는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경구용 약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다. 연간 3억 캡슐이 넘게 처방 혹은 판매되었고 매년 280만 명이 복용하고 있다.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인 만큼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됐고, 1정당 43원(보험약가 기준)이라는 저렴한 약가로 그야말로 ‘국민보건약’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스트릭스는 보령제약의 대표 ‘사명 제품(Mission Product)’ 이다. 이렇게 싸고 좋은 약이 있는데, 약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쓰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사명감’을 갖고 알려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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