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신용등급 '회사채A+, 기업어음 A2+'로 상향조정

2010-02-16 18:24

한화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이 지난해 최대 영업실적을 갱신하면서 2년 만에 상향 조정됐다.

한화석유화학은 한국기업평가, 한신정평가로부터 회사채 A+, 기업어음(CP) A2+로 각각 한 계단씩 상향 조정된 신용평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고, 대한생명 상장과 한화증권 지분 매각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신성장동력 개발을 바탕으로 AA 등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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