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DGB 플러스비즈론' 판매

2010-02-16 15:12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DGB 플러스비즈론(Plus Biz Loan)'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0억원 한도로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신용 및 담보로 업체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최저 5%대 초반까지(등급별 차등 적용) 적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출 취급시 영업점장의 전결권을 완화해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하고 최장 10년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취임 1주년을 맞춰 출시한 이번 대출 상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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