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냉온 겸용 흑초 음료 출시

2010-02-03 10:15


   
 
 
샘표의 건강발효흑초 브랜드 '백년동안'이 국내 최초로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흑초 음료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모과∙유자'를 출시했다.

모과는 유기산, 비타민 C, 타닌 성분이 풍부하고 유자 역시 오렌지의 2배,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나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기침, 가래 등 겨울철 목 건강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국내산 남원 모과와 고흥 유자만을 사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국내최초로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는 냉온 겸용 흑초 음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뜻하게 차로 즐길 경우 흑초와 물을 1:1.5의 비율로 차갑게 먹을 때보다 조금 더 진하게 타 먹는 것이 좋다. 500ml와 900ml 2종류가 있으며 소비자가는 각각 5610원, 9120원이다.

샘표 기술연구소 최창윤 대리는 "이미 흑초음료가 성숙된 일본 시장에서는 따뜻하게 차로 즐길 수 있는 흑초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최초 냉온 겸용 흑초 음료로 소비자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더욱더 다양하게 흑초 음료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백년동안 건강발효흑초'는 일반적인 주정 식초 음료들과는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만들어,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하다. '산머루∙복분자', '푸룬', '벌꿀', '홍삼'과 더불어 이번에 출시된 '모과∙유자'까지 총 5가지가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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