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까지 최고 연 14.1%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LG전자·LG화학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기회에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 대비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이상이면 연 14.1%로 조기상환된다. 또, 만기인 36개월째는 최초기준가의 60% 이상만 되면 같은 수익률로 상환된다. 즉, 3년 후 두 종목 주가가 최초 설정시보다 40%초과 하락하지만 않으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

단, 이 이상 하락시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이 최종 수익률이 되기 때문에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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