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09년만 같아라~"
2009-12-10 16:26
지난 2월 출시된 폴크스바겐CC/폴크스바겐코리아 제공 |
폴크스바겐코리아에게 2009년은 '최초, 최대' 각종 기록을 세우며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체적으로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의 '최초, 최대'등의 기록 수립만 네 가지다.
◆ '최초·최단기간·최대' 기록 수립
'최초'기록에는 폴크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골프(5세대)와 파사트 2.0TDI가 올랐다.
골프는 지난 3월 한달간 총290대가 판매돼 수입 소형차로는 최초로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랐다.
'최단'기간 1000대 판매 돌파를 기록한 차량은 폴크스바겐 4도어 쿠페CC.
쿠페CC는 지난 2월 3일 국내 출시 후 11월까지 판매량이 1060대를 돌파, 수입 쿠페 모델 중 최단기간 1000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09년은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 해기도 하다.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3월 총724대의 차량을 판매, 지난 2005년 1월 국내 공식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수입차 순위 2위에 올랐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총3706(KAIDA)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성장률이다.
6세대 골프/폴크스바겐 코리아 제공 |
◆ 고객들과 함께 한 폴크스바겐 코리아
2009년은 폴크스바겐코리아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해다.
지난 달 16일 폴크스바겐 부품 물류센터가 인천 아암물류단지 내 새롭게 확장 이전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부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 '해피 바이러스 시승 이벤트', 자가 정비 교실'등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05년 국내 법인이 공식 출범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몇 안되는 수입차 회사 중 하나"라며 "2010년에도 성공 신화를 이어나갈 폴크스바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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