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우리밀 농가와 1사1촌 협약
2009-12-10 15:41
SPC그룹이 우리밀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밀 사랑 1사1촌’ 활동을 시작한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지난 9일 우리밀 주요 재배 지역인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산마을과 ‘우리밀 사랑 1사1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파리크라상 임직원 및 오산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리밀 사랑 1사1촌 협약’은 SPC그룹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우리밀 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비알코리아㈜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한아리마을, ㈜샤니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오산마을의 협약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우리밀 재배농가 지원은 우리 농촌을 살리는 일이자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밀사랑 1사1촌 활동이 임직원들로 하여금 우리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우리밀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08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우리밀 밟기 체험행사, 우리햇밀 맞이 그림·동시대회’ 등 우리밀 사랑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한 군산, 해남, 강진, 부안, 하동 등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올해 7000여 톤의 우리밀을 수매해 계열사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샤니 등을 통해 20여종의 우리밀 제품을 출시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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