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닌텐도 DS용 학습 SW 유통 나서
2009-12-10 10:01
삼보컴퓨터는 한국 IE인스티튜트와 계약을 맺고 닌텐도 DS용 학습 소프트웨어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에 본사를 둔 한국 IE인스티튜트는 PC나 가정용 게임기뿐만 아니라 닌텐도 DS 등 휴대용기기를 이용한 학습·교육용 소프트웨어(SW)를 기획·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삼보는 닌텐도 DS가 최근 게임 기기에서 학습·두뇌 개발 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학습을 겸한 소프트웨어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IE인스티튜트 한국 지사는 YBM시사와 제휴 개발한 영어 학습 소프트웨어 절대 우위 영단어 1900 DS, 절대 필요 영숙어 1000 DS를 판매한다.
삼보는 이 제품을 자사 할인점·양판점·대리점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대형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공급한다. 가격은 3만3000원이다.
아울러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DS용 SW ‘TOEIC®TEST DS트레이닝’도 함께 판매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