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 사회연대은행에 5억원 기부

2009-12-10 14:15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산은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산은사랑나눔재단은 1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제5차 산은창업지원기금' 협약식을 갖고 사회연대은행에 창업지원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자활 의지와 능력이 있는 저소득 빈곤층과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돕는 자금으로,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1인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출은 무담보 신용대출로 연 금리 2.0%에 48개월 분할상환(6개월 거치)이 가능하다.

산은과 산은재단은 지난 4년간 기금을 통해 총 16억원을 74명에게 지원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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