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매매복합단지 '인천 엠파크' 10일 분양

2009-12-09 18:48
분양가 3.3㎡당 332만~390만원대

   
 
국내 최대 자동차매매복합단지 '인천 엠파크(M-PARK)' 야경 투시도.

동화디벨로퍼가 인천 서구 가좌동 보유부지에 개발하는 자동차매매복합단지 인천 동화 'M-PARK(엠파크)'가 오는 10일부터 공개 청약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에서는 M-PARK 내 총 121개의 매매장 중 72개 매매장만 우선 일반분양되고 나머지 49개 매매장은 시행사인 동화디벨로퍼가 보유하게 된다.

동화디벨로퍼는 향후 매장을 일반 분양 받은 매매상사들에게 자사가 보유한 매장을 추가 차량 전시공간과 사무실 공간 등으로 '원스탑-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이로 인해 분양 받은 매매장은 상사당 평균 58대의 전시차량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분양가는 매매장 기준으로 3.3㎡당 332만~390만원대로 사무공간 위치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계약금은 1차 5%, 2차 5%씩 나눠내며 중도금 40%의 대출(이자후불제)이 가능하다.

만 20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도 이날 이루어진다.

M-PARK는 1만9011㎡ 부지에 연면적 9만8755㎡,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현재 국내에 조성된 자동차매매복합단지 중 최대 규모이다.


총 42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고객주차 600여대 이상이 가능하다. 또한 6600㎡ 규모의 종합정비단지, 인천지역 최초의 경매장 및 부대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관련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샾 퍼스트월드' 주상복합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1588-4089.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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