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주경제 건설대상' 종합대상에 대림산업

2009-12-09 18:07
김중겸 현대건설사장 '올해 건설인상'

2009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대림산업이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 후원하는 아주경제 건설대상에는 31개 업체에서 참여해 종합대상과 8개 부문별 대상을 높고 경합을 벌였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림산업은 국내 최장수 건설사로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산증인이다. 대림산업은 창업자인 고 이재준 명예회장에 이어 이준용 회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 미래 건설한국을 선도하는 중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창의력으로 건설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점이 종합대상 수상자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니 신도시급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건설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그린홈 대상을 수상했고, M&A의 어려움 속에서도  '푸르지오'라는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 대우건설이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디자인 대상은 아파트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현대건설(파주 힐스테이트)과 한화건설(인천 에코메트로)이 공동 수상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월 총 연장 21.38km의 인천대교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SOC(사회간접자본)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지난 11월말 현재 00억 달러의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한 해외수주실적을 인정받아 해외건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의 건설인상에는 6년만에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 자리를 되찾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는 미래 건설한국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특별상이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열린다.

시상부문 및 수상기관
   
시상부분 수상기관
종합대상 대림산업
그린홈 대상 현대산업개발
디자인대상 현대건설
한화건설
브랜드 대상 대우건설
SOC 대상 삼성물산
해외건설 대상 GS건설
올해의 건설인상 김중겸(현대건설 대표이사)
특별상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