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모든 정보 '아이폰'으로 본다

2009-12-04 10:25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의 아이폰·아이팟터치용 거래정보 애플리케이션 ‘아이온템’을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온템은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 관련 정보를 아이폰·아이팟터치에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비롯해 게임 내 위탁판매소 등록 현황, 거래가 통계, 정산 대기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능력치·장착 아이템·판매 대행 현황과 우편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관심 아이템을 등록하면 위탁판매소 내 최저가와 아이템 수량을 요약해서 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주간 인기 아이템 요약 정보와 주간 거래가·거래량 변화를 알려주고 아이온템을 실행하지않아도 정산 대기 건수를 받아볼 수 있는 ‘푸쉬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희경 엔씨소프트 모바일서비스팀장은 “아이온템은 단순 게임 관련 정보를 조회하는 것에서 벗어나 모바일에서도 실제 게임과 연동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아이온템은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4.99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출시 후 한 달간은 1.99 달러에 판매된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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