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장초반 소폭 상승
2009-12-03 01:49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2일 건설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혼조를 보이다 소폭의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금값은 전날보다 또다시 상승하면서 장중 온스당 1210달러선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16분(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42포인트(0.35%) 오른 10,508.0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45포인트(0.57%) 상승한 1,115.22에 형성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7.07로 21.22포인트(0.98%) 올랐다.
금값이 또다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광산업체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크레디 스위스 그룹이 KB홈 등 주택건설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건설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금값은 이날도 상승해 12월 인도분이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1217.30달러까지 올랐고 개장 후에도 120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미 석유협회(API)의 발표로 인해 전날보다 0.7%가량 떨어진 77.8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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