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SK행복카드' 출시

2009-10-11 12:30

   
 
 

우리은행은 SK텔레콤 통신요금을 비롯한 SK그룹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우리SK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통신형'과 '쇼핑형', '주유형' 등 세 종류로 나뉘어 판매돼, 고객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통신형은 SK텔레콤 통신요금의 최대 10%, SK브로드밴드 자동이체금액의 최대 10%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한다.

쇼핑형은 '11번가' 쇼핑몰 이용금액의 최대 12%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주고, 주유형은 SK주유소에서 주유금액의 최대 8.3%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 준다.

이 카드는 SK그룹의 T멤버십·엔크린멤버십·OK캐쉬백·SKN패션멤버십·워커힐멤버십을 기능을 탑재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 SK네트웍스와 SK브로드밴드, 워커힐 호텔 및 면세점 등에서 할인이나 추가 적립을 해 준다.


아울러 전국 음식점·유명 백화점·할인마트·버스 및 지하철 이용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2000원, 국내외겸용은 5000원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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