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입체영상으로 공항주변 고도제한 관리
2009-10-07 13:55
인천·제주·여수공항 주변 고도제한 건축협의 기간 대폭 단축
장애물 관리시스템 표출영상(3차원 실사 이미지). |
3차원 입체영상으로 공항주변 건물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시행돼 고도제한 건축협의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공항주변 장애물제한구역내의 지표면 위에 설치된 모든 장애물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애물관리시스템'을 구축, 올해말부터 인천·제주·여수 등 3개 민간공항에 대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기존 7일이상 걸리던 고도제한 건축협의 기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4월 김포·무안·울산공항에 대해서 이 시트템을 우선 시행한 바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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