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30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오른쪽)이 가슴에 훈장을 달고 님 반다 캄보디아 부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30일 캄보디아로부터 국왕 최고 훈장인 '로열 나이트 오프 프렌드십 오프 더 킹덤 오프 캄보디아(Royal Knight of Friendship of the Kingdom of Cambodia)'를를 수훈 받았다. 

이번 훈장은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대신해 님 반다부총리가 신한금융투자를 방문, 그 동안 캄보디아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이휴원 사장에게 직접 수훈한 것이다.

이 사장은 훈장 수훈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캄보디아 경제를 비롯한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재직 시절부터 캄보디아에 신한크메르은행(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인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금융지원사업, 주민들의 주거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도 현지 한글학교에 지속적인 기부를 해오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