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은 '제1회 제비꽃 전국어린이 사진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주제는 '나의 가족'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접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저축은행 및 관계사 홈페이지(www.ksbank.co.kr)에서 할 수 있고, 심사결과는 내년 1월 4일에 발표된다.

제비꽃대상(1편)은 상금 300만원과 가족동반 해외 여행권을, 우수상(2편)은 상금200만원과 카메라 및 사진프리터를, 장려상(3편)은 상금 100만원 등을 받는다.

심사위원에는 장재구 한국일보사 회장, 신수진 교수, 최광호 작가, 이갑철 작가, 한금선 작가가 위촉됐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하고 꿈과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매년 1월 실시하는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품은 내년 1월 말 경 캐논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 작품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일일 사진꿈나무 교실'도 연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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