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
2009-09-27 14:56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식 (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는 26일 압구정 사옥에서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 결성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성식은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 홍일식 세계孝문화본부 총재, 강지원 변호사, 이종걸 국회의원, 이충직 원정대장과 로체 청소년 원정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로체 청소년 원정대’는 기아차가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지난 8월 15~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면접 및 체력테스트·리더십 캠프를 거쳐 20명의 대원을 최종 선발했다.
원정 대원들은 국내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로체 베이스캠프(해발 5,200m) 등반 △히말라야 고산 자연생태 및 빙하지대 학술탐사 △히말라야 오지마을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 △대한민국-네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로체 청소년 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을 개척하고 다양한 문화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비롯해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청소년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 경비를 지원하고 원정대의 훈련 과정과 현지 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 올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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