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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플레이 '차차', 영화 뮤직비디오 삽입

2009-09-24 16:07


  윈터플레이 차차, 영화 뮤직비디오 삽입  
 
 
팝재즈그룹 '윈터플레이'의 후속곡 '차차'가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와 만났다.

세련된 멜로디와 가삿말이 매력적인 윈터플레이의 후속곡 '차차'는 조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 삽입되어, 올 가을 음악팬과 영화팬들을 동시에 찾아간다.

영화와 가요계에서는 벌써부터 10년 된 남친을 순식간에 게이에게 뺏겨버린 올해 가장 억울한 여자가 된 조안의 실연대처법과 윈터플레이의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차차'의 멜로디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 때문에 가슴아픈 남녀와 사랑 때문에 억울한 남녀 등 올 가을 사랑을 하는 남녀들의 가슴을 적실 것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의 버블송으로 유명한 '해피 버블'이 1년 넘게 재즈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윈터플레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 앨범 타이틀 곡 'Songs of Colored Love'(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가 선공개 하루만에 레코초크 재즈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재즈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열도에 한국 재즈바람을 몰고온 밴드이다.

또한 스페셜 앨범 'Hot Summerplay'(핫 서머플레이)에서는 타이틀 곡 '집시걸'과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을 윈터플레이 식으로 편곡하여, 동시에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후속곡 '차차'로 또 한번 음악팬들을 재즈음악에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 이다소극장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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