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여름 "박지성과 3번 만나고 소개팅까지 할뻔"

2009-09-24 11:34

 

   
 
 
케이블채널 올리브 '악녀일기6'에 출연 중인 허여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과의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현재 영국 왕립의대에 재학중인 허여름은 방학 때마다 아일랜드와 서울을 수시로 오가면서 박지성을 3번이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허여름은 평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을 만큼 맨유의 열혈 팬이다. 박지성도 이름이 특이해서 2~3번 만났을 때는 허여름을 알아봤다고.

허여름은 또 어느 날 모임에 참석해 어머니의 지인으로부터 "박지성과 소개팅 시켜주는 건 어떠냐"는 제안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소개팅은 무산됐다고 한다.

24일 밤 12시에 방송될 '악녀일기6-4회'에서는 덴마크로 떠나 경비행기와 승마에 도전하는 악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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